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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에 집 들어가서 네시간 반 자고 8시 기상
짐도 안챙기고 자서 캐리어 10분만에 싸기 10시 기차
내일로 2.0 체거 ktx 왕복 5만원
9 점심 은행골 강남점
특미초밥+연어초밥



작년 하반기 새금중 면접보고 동생 사고소식듣고 먹는둥 마는둥 먹었던 은행골 초밥 다시 옴
저번엔 어느지점인지 모르겠는데 그땐 특상초밥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이 훨씬 맛있었다
치열했던 따릉이 쟁탈전을 거친 후 한강에서 자전거타기
1시간 빌려서 너무 짧나 했는데 허벅지 터지는줄
자전거 동호회들 옆에서 슝슝 달리고 쉬엄쉬엄 타다간 길막일거같아서 계속 나아갔다
그래도 한강이 넘 이뻐서 힐링 ㅠ 바다 없어도 되겠더라
타지살이 두려웠는데 본사가고싶다는 생각 한강보면서 잠깐 함 더 나이들면 못갈거같고 요즘 혼자살고싶어서
(퇴사 후 재입사!)


따릉이 반납후 밀도 빵집에서 산 식빵먹긔
감자치즈식빵 사려고 했는데 식빵안에 밤이 있길래 뭐야 얘네 잘못 팔았나 씨익씨익 거렸는데 영수증에 밤식빵 찍혀있음 ㅋㅋㅋㅋ ㅜ 내가 잘못 집은걸로
넘 추워서 빵먹고 빠른 귀가
집에서 키싱부스2 보는데 노아가 엘한테 준 하버드 맨투맨 보다가 친구가 어 저거 똑같은거 있다~! 했는데 진짜 똑같은게 집에있었음 ㅋㅋㅋ

입고 저녁 대낚식당

강남치고 가격 저렴하고 맛있었음
대창이 생각보다 많고 양념은 달달하고 살짝 매콤한 떡볶이..? 얼큰했음 더 맛있었을거같지만
먹고 잠옷입고 넷플릭스 보기

친구가 잠옷도 빌려주고 침대도 양보해주고 넘 고마워따 8ㅅ8 ~! 그리고 그담날 10시간정도 잘정도로 꿀잠잠
입사하고 항상 알람없이도 7시반에 일어나서 괴로웠는데 집이 아니라서 출근 느낌이 안들어서 그런가 입사 이후로 가장 길게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