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월은 진짜 역대급 바쁜달
1일 경주 , 4일 퇴근후 도뎡 , 7일 퇴근후 옒 , 3/9-12 제주도 휴가 , 17일 퇴근후 다ㅇ , 19일 타카이&이소ㅈ 집들이 , 23일 퇴근후 해ㅈ , 24 백신 25-26 서울
일정이 넘 빡빡했다. 부산 내려가는 기차안인데 서울 오는것도 이제 힘들다.. 지침 ㅠㅠ 간다고 눈이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번엔 내 수술 차트 다 받아오고, 이 왼쪽눈만 안보이는 증상이 뭔지 안거 같기도 하고..
~기차안에서 쓰는 일기~
이주만에 간 필라테스 개운쓰
여긴 조명맛집 빨리 퇴근시켜주면 6시반 수업도 갈수있다구요 회사야 나 칼퇴시켜주라

거의 일년만에 ㄷㅇ 만난날
땡삼이+ 여기 이름모름 ㅎ 대학생때 직장인 선배따라 온곳인데 사람 이때까지 중에 젤 많더라. 개강했구나 실감함
오랜만에 만나니까 즐거웠다 벌써 3학년이래 난 일한지 이년 가까이 ..
내 생일에 항상 장문편지에 좋은날마다 꽃사준 ㄷㅇ는 이날도 오랜만이라고 꽃을 쥐어줬다 스윗걸 ✨🌸


이뻐이뻐
두달만의 타카이
타카이 쿨타임 돌아오기전에 먹어야해서 솔직히 그렇게 먹고싶지 않았는데 (그 전주 제주도에서 바다생물 많이 먹은터라 취소할까 말까 고민 백번함) 타카이 입문날 이후 최고였다 👍 옆에 비싼 술시킨 누나들 덕인듯? 감사함댜


회도 도톰도톰




토리가 좋아하는 금태덮밥

내가 쨀 좋아하는 우니
이거지!!!!! 저번엔 우니 안나와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시나요 사장님


난 참치뱃살보다도 우니가 훨씬 좋다구요
후쿠오카에서 우니 입문시켜준 량
먹고 범어사 ~
주차비 3천원인거 이제 알았다
범어사는 벌써 봄이왔다 이뻐

오마카세 먹고 배터져서 둘뿐인 본가집들이 ㅋㅋ 입맛없었는데 아니 없는줄 알았는데 엄청 잘먹었그요...? 연어 또 먹기
연어 최애집인데 소자 2만원에서 28000원 실화냐 전쟁으로 연어값 폭등이다 진짜
친구는 소주 난 맥주 마신다했는데 시원소주 페트 사온 친구... 찐이다



짠짠 곱창도 맛있오 친구부모님 돌아오시기전에 또 놀러가야지
또 일년만에 만난 친구 (일년만에 만나는 친구 왜이렇게 많냐 추위많이타서 겨울에 약속 안잡는편.... ) 내 친구가 우리회사 면접을 보는건 처음인거같은데, 나도 잘되길 바랬지만.. ㅠㅠ
이날 짜글이닭발+똥집튀김+주먹밥 먹고 배터질거같았는데 레오가서 또 파스탕에 하이볼까지 뛰어서 진짜 숨쉬기 힘들정도로 먹음 집가서 몸무게재니 2키로 쪘더라


그리고 친구가 선물로 준 주먹밥 파우치(?)
일본 직구로 10만원 채워서 샀다고. 소우소우 알고보니 숫자백으로 좀 유명한 오사카 브랜드였다 이런 소소한 마음들에 따스해진다 🌸🌸 고마오
백신맞고 그 담날 바로 온 서울. 아플까봐 걱정 엄청 했는데 도저히 괜찮은 날짜가 안보여서 어쩔 수 없이 왔다
린초밥에서 점심특선 만원에 대혜자로 맛있게 먹고 병원 2시쯤 갔는데 4시반에 나옴
검사 + 타병원에서 제공해준 자료 + 한시간정도 산동제넣고 다시 정밀검사 (왼쪽눈은 산동제도 잘 안듣더라) + 대학병원에 가져갈 수술/검사 자료들
결국 타이거슨인거같다고 하셨는데 라섹 전엔 없었던 증세가 라섹 후에 생겼으면.. 모르겠다
원인을 찾아서 탓하기보다 치료가 우선이지 그냥 내 눈이 낫기만 하면 된다
백신은 다행히 병원갔다온후 두시간정도 앓고 괜찮았다
저번에 소정이랑 온 롯데시티 호텔 다시 왔다 이번엔 임직원 할인으로. 근데 왜 아고다에서 예약한 저번보다 비싸죠
포포인츠보다 여기가 훨 나음 포포인츠 방음 극악ㅠ 글구 친절함 근데 넷플릭스 되는방은 11000원 더내야함.... 요즘 넷플릭스는 기본아니냐구ㅜㅜ


침구는 항상 푹신하고 좋다 미뤄왔던 서른아홉 다봄 진짜 존잼 토리는 딱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 모아놨다고 ㅋㅋㅋㅋ 저런 여자들의 우정 ✨ ㅎ...
결혼하면 신혼집 안방은 이렇게 꾸미고싶다 푹신한 침구류에 바로 앞에 큰 티비 옆엔 창문에 흰 커튼
그전날부터 열심히 쿠팡이츠 찾아본 나
돼지게티 라는걸 시켰다 서울쿠폰 2만원 3/25까지였는데 딱 맞게 썼다 와우

사실 이만원중반대의 가격에 비해 재료들 별거없어서 실망 ..
다시 먹진 않을듯
매운거 먹으니 차가운거 땡겨서 근처에 시킨 망고빙수
이게 찐이었다!!!!


망고 진짜 그득그득하고 친절한 쪽지에 신청도 않았던 리뷰이벤트 스콘까지.. 망고빙수 찐이어서 리뷰도 썼다
그담날 좀 허무했던건 호텔 붙어있는 건물에 설빙이 있었다는 것... 밥집도 참 많더라.... ㅎ 또 딸기빙수 고민했던 케이크집도 바로 앞이더라 알았으면 저 허니브레드 채워서 안시켜도 됬었는데 ㅋㅋ
낭낭한 12시 체크아웃 이게 호텔이지!!!!

종로3가 맛집 수정식당
특별한 맛은 아닌데 저 조합이 맛있더라
계란찜 푸딩같음 예전 오보레 계란찜인줄 대학때 내 최애였는데..


최근 서울 중 젤 좋았던 익선동
볼거많고 가게들이 특색있어서 좋았음 여기서 4시간이나 있었다



청수당카페 가려했는데 와.. 카페에 대기가 ㅋㅋㅋㅋ
밥집은 대기해도 카페는 대기 못하겠어
저 라인 다 인기많더라 맞은편 온천집도 대기 장난이었다
바로 지나오가다 본 한옥카페 명가현으로

오미자차 맛있었고 아랫목이 진짜 뜨거울정도로 뜨셔서 이날 날씨 좀 추웠는데 넘 좋았다.. 뜨셔서 나가기 싫었음
카페나와서 오락실 들어 한시간 순삭당함
철권 테트리스 저 구슬붙이기


플리마켓도 열렸던 익선동

이미 5시를 넘어버려서 원래 계획했던 창덕궁 못갔다 ㅠ
익선동-창덕궁-기차 하려했는데 .. 그래서 바로 옆 인사동 갔는데 여긴 소정이랑 온터라 감흥 무... 할거없고 익선동이 훨 재밌어
진짜 크고 세련된 건물들 사이 낡고 낡은 건물이 있길래 봤더니 농협.. 뭐 서울미래유산인가 그렇더라


서울 비온댔는데 날씨 넘 좋구여
하늘도 맑고 짐만 안무거우면 진짜 서울역까지도 걸어갈수 있었는데

시간 애매하게 한시간넘게 남아서
서울역에서 내려서 토리가 예전에 맛있게 먹었다던 오징어튀김 맛집 라튀순 먹음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았당



가게는 진짜 쪼꼬미
되게 뜬금없는 곳에 있음

서울역 안녕
당분간 보지말자 ㅠㅠ ktx 지겹당
토리 내년에 서울가면 자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