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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고지갔다가 1시까지 대선결과 본 나,, 피곤했다 11시반에 나와서 어제 못먹은 (제주는 수요일 휴무가 많더라 ㅎ) 고기국수 먹으러 꽁순이네로 고고


먹고싶었던 고기국수랑 이집 대표메뉴같은 몸국 시켰는데 괜찮았다
몸국은 뭐라해야하지 시래기랑 해초류 섞인 맛..? 존맛까진 아니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함. 고기국수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고기가 두툼하고 국수 면도 맛있엇다
꽁순이네는 관광객보다 작업복입은 아저씨들이 많았다
국수 계산하는데 프루곤 카페 10%할인쿠폰이 있길래 들고나왔는데 차에서 검색해보니 괜찮은거같아서 방향 돌려서 카페 고고
제주 카페투어는 할생각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 카페였는데 넓고 한적하고 사진도 잘나오고~~ 대만족이었다!! (평소에 쿠폰같은거 신경도 안쓰는데 무심결에 들고나온거보니 이건 데스티니)


브런치도 파는듯했고 피자, 잼류 등 다양한 겸업(?)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빼고 한팀뿐이었고 넓어서 어디앉지 고민했는데 애견운동장이 가장 이뻐보여서 강아지 없지만 애견운동장 쪽으로 갔다


풀+ 노란 테이블 + 햇살 이 조합이 미친날 :>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너무너무 좋았당
감귤착즙주스 대박 맛있었음 커피는 쏘쏘

베스트 포토 3우ㅣ



이쁜 감귤나무와 함께 찍었더니 인생샷 여러장 나왔다
첫날 사진도 거의 안찍고 이쁜 사진을 못건진터라 아 이거면 제주사진 다됬다 싶었음
트위드자켓 벗고 있어도 될만큼 날씨가 따뜻

카페안에 조향? 구경할 수 있는곳도 있었다
카페라기엔 구경거리도 있고 장소도 다양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던곳
카페 나와서 제주오기 전 유투브에서 봤던 저지리 문화예술인 마을으로 달렸다
가는길에 내가 원하는 잔디+나무+하늘이 있어서 또 멈춤..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 은 뭔가 예술인 마을 답게 한적했고 자연속에 강아지, 새 온갖 동물들이 있었다
제주 현대미술관이 있어서 인당 이천원씩 주고 입장
이날 날씨가 제일 좋았다. 푸른 하늘, 제주는 나무들이 정말 커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야자수


사실 유투브에서는 이 고랑?같이 생긴 곳 보고 이뻐서 온건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미술관은 갈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미술관까지 끝

이런 돌산을 지나 산방산 유채꽃밭 도착!!
개인 사유지라 사진찍는데 천원
진짜 규모가 커서 놀랐다 (전부 한사람꺼는 아니고 고랑별로 주인다른듯)





꽃속에 파뭍혀서 인생사진 건졌다 ㅎㅎㅎ
카페에서 감귤 이쁜사징 건진터라 산방산 유채꽃은 동선상 좀 멀어서 갈까말까하다가 미술관 후에 간 곳인데 꽤 괜찮았다
그리고 둘째날 서귀포 숙소로 가는길에 또 들린 스벅
한라봉 케이크도 같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저 흑임자는 전국구로 팔아줬음 좋겠구요... 리유저블 반납기가 있어서 반납 완료!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해서 숙소 전에 바로 달려간 한아름식당
담아래, 한아름식당 두곳은 계획하고 온터라 간신히 6시 50분(입장마감)에 세이브했다
고기 200그람에 만원으로 혜자인 가격에 꽤 맛있어서 2인분에 1인분 추가로 먹었다 그래도 32000원.... 제주에서 대 가성비✨ 고기+파절이+김치 조합 굳~! 메뉴가 고기랑 공기밥밖에 없는데 공기밥에 시락국도 맛있어서 뚝딱.
너무 기대하고 와서 그런지 생각했던 맛이었지만 (너무 기대했나봄,, 심포니오브라이트 볼때 경히가 한말 되새기자... 기대하면 별로고 기대감 최하로 내리면 좋다ㅋㅋ) 이 가격에 흑돼지를?! 가격좋고 고기도 맛있었던 곳
바로 앞에 제육볶음 파는곳도 현지인 맛집에 가성비 짱이라던데 다음에 이숙소 다시 올 때 둘다 가보고싶다.



ㅎㄴㄹ마트에서 장보면서 산 칠갑농산의 매운국물떡볶이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
떡볶이는 그담날인 셋째날 마늘치킨, 맥주와 함께 먹었고 저 요구르트는 150ml에 이천원 다소 비쌌는데 뭔가 라씨같고 맛있어서 그담날 5천원짜리 큰거 사먹었다
마트가 시중 대형마트나 편의점보다 저렴해서 좋았음..



숙소 잠깐 밤산책하고 바로 꼬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