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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바에서 나와서 친구집 고고
친구집 갔더니
복층에 저런 귀여운 미니트리와 전등이 ㅎㅎㅎ (친구의 새로운 면을 보게되었다)
곰돌이 크리스마스 모자 씌어진거 귀엽..
화면에 비친거 친구 발이었음 ㅋㅋㅋㅋㅋ
빔프로젝트 분위기 짱
부럽.. 진짜 넘 아늑하고 좋았다
애매하게 배고파서 시킨 야채곱창인데 존맛이었음 친구가 야곱 첨먹어본대서 놀람,, 1인분이었는데 2인분같은 1인분
이거 먹고난후에 계속 야곱 먹고싶은데 울집근처는 다 2인분이상이라 타이밍 못잡는중 ㅠ
그리고 꿀잠
자기전에 수다떨고
일어나서 친구는 아침부터 운동다녀온다고 나가고 난 더누워있다가 브런치집 오픈할 11시 맞춰서 나옴
영수증 사진기가 특이하고 귀여웠다!
1,2층 있는데 2층은 겨울이라 야외 막아둬서 1층 창가로
친구가 내려가는길에 배고프지 않겠냐고 3개나 사줌.. 😭
기대했던 에그인헬보다 파스타가 맛있었음 팬케이크 저거 하프인가 그랬는데 딸기 혜자여서 좋았당 전반적으로 맛있었음
요기도 뷰맛집인데 겨울이라 황량해서,, 봄여름에 오면 밖이 푸릇푸릇하니 훨씬 이쁠거같은느낌
이번 서울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