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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난대 기숙사 공용룸이다. G 호스텔 커먼룸이 젤 좋았다 -취사도구 낭낭, 넓음, 룸으로 되어있음, 해 잘들어옴-
취사도구가 진짜 많아서 경나샛과 만나면 대부분 내 호스텔에서 요리를 해먹었다. (혼자서는 절대 안해먹고, 사실 거의 사먹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였다. 쌀쌀한 1월에도 저기 쇼파에 앉으면 해 덕분에 진짜 따셨는데 넘 행복했다 그리워
호스텔 1층에 세탁시설들이 있다.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있는데 살면서 빨래가 처음인 나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세탁은 28분, 6hkd고 건조는 7분당 1hkd로 저렴하당
건조기는 진짜 현대문물의 혁명,,! 우리 집은 건조기를 안써서 몰랐는데 습한 날에도 뽀송뽀송하게 빨래가 마른다는건 최고였다 결혼 혼수 1순위이다 ㅋㅋ
샤롯-한국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한국어 잘함-이 광동어 기초회화 때 내 카톡을 가져갔는데, 연락이 와서 만났다. v city 근처 피제리아 냠냠. 첫 양식이었는데 까르보나라가 내가 생각한 맛이랑 달라서 한동안 안 갔다.
그러다 마르코스가 밥먹자해서 갔다가 생각보다 맛있길래 자주 감. 저기 양고기가 싸고 진짜 맛있다! 영업왕이지만 이 가게는 비밀로 묻어두었다
마르코스 할 얘기도 많지만,, ㅎ 추억이다
샤롯이 델꼬 간 V city 아이스크림. 이름은 아직까지 모르지만 ㅋㅋ 로컬사이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당 귀여운 떡같은 캐릭터가 있는 *-* 그린티가 정말정말 맛있고 가격도 10hkd부터이다. 한국 베스킨라빈스는 반성해야한다..!
지나보면 샤롯이 진짜 맛있는 곳 많이 델꼬가고 알려줬다. 입맛이 비슷해서 더더욱 좋았당 그 다음날도 홍콩 최고의 맛집이라 꼽는 곳을 데리고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