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첫 봄, 제주 첫째날 낮 (한라수목원,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목적이었던 7가지 중 무려 4개를 한 날!! ~낮보다 밤이 바빴음~
3. 바다 드라이브 (흐렸지만 또륵..)
4. 동문시장 구경하기 (홍콩을 맛봤다)
5. 천백고지에서 쏟아지는 별보기 ( 진짜 감동... 삼십분이 넘는 시간동안 별만 봤는데 하나로 안지루하구요.... 이젠 해본게 넘 많아서 색다른 경험을 겪기 힘든데, 오랜만에 색다른 경험 이었다!!)
7. 제주 스벅 까망크림프라푸치노 마시기 (나보다 친구가 더 좋아함)
너무 좋았던 1일차 일기 ~ 어제 대통령선거 너무 박빙이라 신나서 보다가 못써서 2일차 아침에 씀 ~
9시 55분 비행기인데 지하철역 20분에 내린거 실화냐,,
후다닥 뛰어갔다 마지막 전 탑승객이었음 ㅎ
나랑 유럽여행부터 오랜기간 함께 한 낡은 캐리어
20인치랑 28인치는 새건데 제주가기엔 너무 작고 너무 커서 고물로 델꼬감

제주 도착~~ 헬로우 제주
이때부터 좀 흐렸다

제주 첫 식사는 한라수목원 담아래!!
공항에서 20분정도 걸림. 가지튀김이 존맛이라 해서 갔는데 기대보단 덜했고, 저 돔베고기랑 버섯돌솥밥이 맛있었다
딱새우장보다도 버섯돌솥밥 짱
현지인도 많고 어른들하고 오기에 좋은거같다





딱새우장이랑 한입
배불리먹고 바로 뒤에 있는 수목원 고고
해가 짱짱해서 트위드 자켓입고도 안추웠다 여긴 완전 봄날씨야



야시장 열리는곳
낮에 가면 텅텅이라 밤에 가야 이쁠듯

귤나무 안뇽?

수목원 입구에 있던 알록달록 돌하르방.. ㅎ
이것뿐 아니라 짭에펠탑, 이상한 다람쥐, 토끼 모형 등등이 많았다 (볼건 없음) 수목원이라기엔 입구부터 출구까지 천천히 돌아도 10분컷이다


그래도 3월이라고 꽃이 살짝 펴서 볼만했던.. 겨울이면 XX
수목원 출구쪽 감귤나무 ~


풍차 해안거리 가는길
까망크림프라푸치노 먹었는데 존맛 !! 나보다 친구가 더 좋아해서 여행 이틀자에도 마셨다 :>
제주는 일회용컵 없어서 리유저블 컵 천원주고 써야한다
(이틀차 중문DT점에서 반납했다)

해안거리 가는길에 뭔가 이쁜 담벼락+푸른 조합이 있어서 내렸는데 남의 배추밭..


풍차 해안거리 도착 전 잠깐 멈췄다
바다 물이 정말정말 깨끗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 엉망


저어기 보이는 풍차
바다가 투명할정도로 맑았다
그리고 같은 바다같지만 드디어 풍차 해안거리 도착!
이날 황사 극악이라 바다에선 사진 못찍고 가다가 인스타갬성같은 공터가 있길래 뀨



이쯤보고 첫날숙소인 애월 스테이인 제주로 고고
가다가 또 큰 야자수나무+ 푸릇푸릇 조합이 있어서 잠깐 내렸다



남의 고추밭(?)에서 또 사진찍기
진짜 해맑고 행복해보이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