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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8-020418 먹기만 한 4일

mozhi 2018. 6. 18. 01:04


1월엔 하도 한 게 많아서 쉬엄쉬엄 적고 2월로 워프...

교환학생 첫 달인 1월, 그리고 귀국 전 홍콩의 모든 곳을 가봐야한다는 압박감에 찬 4월은 진짜 바쁘게 다녔고  

중간에 낑긴 2월과 3월은 비교적 쉬엄쉬엄 다녔다. 특히 2월 초중반에는 방전수준,, 그래서 먹는 사진 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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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가장 많이 먹은 Home Fairy

 

이때만 해도 학식은 싫어했고, 튠문 존맛국수의 존재도 몰라서 홈페어리 진짜 많이 갔다 (물론 그 후에도 엄청 많이 감)

학교에서 접근성이 제일 좋은 식당 중에 하나라서 대부분의 한국 교한학생들은 자주 간듯!


2월말까지만 해도 저 새우계란오믈렛+치킨탕수육 조합만 먹었다. 맛있기도 하고 도전할 엄두가 안나서..! 

그 후 가성비 최강인 갈비찜도 알게되서 갈비찜+치킨탕수or생선필렛 (치킨/생선의 차이일뿐 둘 다 소스같음) 조합으로 먹었당

그러다 4월쯤 되니까 저 조합도 지겨워져서 고추바사삭같은 홈페어리에선 가장 맵다는 매운찜닭, 마파두부도 가끔 먹고

 돌아오기 직전에 알게 된 한국 대패삼겹살볶음도 냠냠

 

여튼 홈페어리 메뉴는 항상 전반적으로 맛있었당 처음엔 메뉴하나 밥하나만 나오는 것에 충격받았으나...! 메인반찬과 밥 양이 진짜 짱짱 많음. 홍콩에서 6kg 쪄왔는데 홈페어리 때문인듯..

그래도 한국에도 있었음 좋겠다ㅋㅋ 툰문 존맛 국수와 홈페어리는 진짜 수입해오고 싶다



초반에 자주 먹었던 블루베리

1통에 12hkd 2통에 18~20hkd로 한국에 비해 정말정말 저렴해서 눈 건강이 안좋은 나는 매일 먹어야지 다짐했으나

내 최애 과일인 망고의 등장으로 쩌리가 되버린 과일이다

트레이더스 블루베리 가격보고 많이 안먹은걸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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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홈페어리만큼 자주 간  Green River 

항상 저 치킨커리로 먹었다. 딱 한번 면 먹었는데 노맛 ㅎ,, 여긴 치킨커리만 맛있는듯

한국처럼 뻑뻑 고기 쓰는게 아니라 저렇게 치킨 다리에다 촉촉한 허벅지살?같은거 쓰고 치킨 양도 보다시피 혜자다. 커리도 짱 맛남! 사실 처음 먹었을 땐 한국 카레에 비해 너무 맛있다고 생각해서 반했다


나중엔 진정한 커리,, 툰문 커리하우스의 등장으로 아예 안갔다  


 

 

구기숙사는 전에도 말했지만 이렇게 전신거울이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 ㅋㅋ 저 흰 맨투맨은 홍콩의 겨울을 우습게 보고 후리스 단벌신사로 온 나에게 빌려준 것.. 천사당  한창 추워서 잠자기도 힘들 때 경량패딩도 빌려주고 넘넘 고마웠다ㅜㅜ 덕분에 감기에 안걸렸다

1월내내 출국 3시간전 코트 2개를 뺀 내 선택을 되돌리고 싶었다,, 



경나샛이랑 타오바오 쇼핑. 난 한국에서 타오바오 존재를 알고 이용해봐서 적극 추천했당 옷 가격이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싸다!! 그대신 질은 장담하지 못함 

난 인터넷쇼핑을 많이 해서 상세사이즈보면 대충 느껴져서 거의 성공했다 근데 홍콩은 타오바오 배송비가 무료일 줄 알았는데 요기도 배대지 이용해야한다. 30분거리인 심천은 배송비 무룐데 ㅋㅋㅋ 그래서 중국애들은 걍 심천으로 배송시키고 가져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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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치고 돌아가는 길_칸틴 앞

홍콩에서 운동 하나는 열심히 하겠다 결심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또르르

난 무엇보다 스쿼시에 소질이 없었다 ^^..

요기 칸틴 앞은 날씨가 좋아진 시즌부터 서양애들이랑 교환학생들로 바글바글

링난대 lkf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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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랑 4시에 삼수이포 가려다가 귀찮아서 짼 날 인듯

저 오꼬노미야끼는 푸타이 야시장 중 내 최애 


1월에 푸타이 야시장 사진이 있을 것 같다